건강

잔여백신예약 네이버 카카오톡에서 바로 된다

공유해영 2021. 5. 25. 22:47
반응형

코로나 백신 보급이 본격적으로 되고 있는 가운데 만 60~74세 어르신의 백신 예약이 한참입니다. 잔여백신예약이 1차로 진행됐을 때는 취급하는 동네 병의원에 전화를 일일이 돌려서 예약을 잡아 둬야 잔여백신이 생길 경우 개별적으로 연락을 받아 접종이 가능했는데요. 이제 네이버, 카카오톡 등을 통해 당일 잔여백신현황 알리미 설정과 예약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잔여백신

 

잔여백신이란

정부에서 백신 효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걱정스러워서 준비한 물량에 비해 적은 인원이 맞아서 남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 외에도 예약을 이미 했지만 당일 막상 맞으려고 하니 담당의 의견이 접종이 안되겠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 예약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등 여러 케이스로 발생하는 잔여 물량을 의미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 당 약 10명분의 분량이 포장되어 있고 개봉 후 최대 6시간 내에 소진하지 못하면 폐기 처리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아까운 물량을 미리 맞고 싶은 사람에게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서 맞게 해주겠다는 것인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대학병원의 경우 화이자, 일반 병의원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 중인데 잔여백신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만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30세 이상(1992.1.1. 이전 출생자),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되어 있지 않는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잔여백신 예약 어떻게

네이버같은 경우 네이버 앱, 네이버지도 앱, 인터넷 검색창에서 '잔여백신'으로 검색하면 관련 안내가 나오구요. 조회부터 예약까지 가능합니다.

잔여백신예약

카카오톡의 경우 #메뉴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할 수 있는 메뉴가 생겼으니 상단의 배너를 클릭하면 됩니다.

카카오톡 잔여백신

지금은 관련 안내만 나오지만 27일부터는 예약 가능하도록 바뀌어서 안내될 예정이구요. 카카오톡 버전은 9.2.0 이상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예약을 위해서는 미리 업데이트해 놓는게 좋겠습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모두 자체 인증을 미리 받아 두어야 예약하는데 편리하니 미리 받아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잔역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되면 마치 원래 받아야 하는 사람인 것처럼 동일하게 11주 후 동일한 접종기관에서 2차 접종 예약이 잡히게 됩니다. 2차 접종일 예정일 기준 1개월 전부터는 일정이나 기관을 변경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곧 백신 접종자에게 돌아가는 정부 차원의 혜택도 공개한다고 합니다. 빨리 접종률이 올라가서 코로나 정복을 선언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